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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정우

이 대통령 "대통령·집권세력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 없어"

이 대통령 "대통령·집권세력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 없어"
입력 2026-03-08 09:49 | 수정 2026-03-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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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대통령·집권세력 됐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 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게 대통령의 책임이라면서 대통령과 집권세력이 되면 마음대로 다 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젯밤 SNS에 "대통령의 제일 큰 책임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한쪽을 대표하지만,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 국민 전체를 대표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기까지 가졌던 이상이나 가치, 약속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겠지만, 대통령이 되고 집권세력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공적 현안을 결정할 때 토론하고, 의견을 모으고, 대세에 지장이 없는 한 조정하고 타협하는 이유는 어떤 의견은 틀리고 어떤 의견은 옳아서가 아니라 모든 의견이 나름의 타당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이고 거짓이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주장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충분한 입장과, 주장하는 만큼의 대안을 내고 그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은 또 다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권한만큼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 공인은 공정한 제 3자의 시각과 냉철한 이성으로 국가와 국민 최대다수에게 최대의 행복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찾아야 한다"며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정치적 입지나 선거에서의 유불리가 국가의 미래나 국민의 편익에 앞설 수는 없다"고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글을 올린 배경이나 특정한 현안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당·정간 이견이 나온 검찰개혁 등을 염두에 둔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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