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는 15명이 신청한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는 등 타 지역은 심각하다는 겁니다.
윤 의원은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영남 자민련도 못 되는 'TK 자민련'으로 쪼그라들 거라는 비판이 과장이 아닐 지도 모른다"며 "이것은 민심이 우리 당에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에서만 내리 5선을 하며 선거 감각만큼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던 윤 의원은 다른 SNS 글에서도 "제가 만나는 수도권 후보들만 봐도 매일 민심의 냉기를 온몸으로 버텨내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백전백패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절박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과 멀어질수록 후보는 줄어들고 선거는 어려워진다"며 "지금 후보들 앞에 놓은 기장 큰 장애물은 상대 당이 아니라 우리 당"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이처럼 최악의 경우 'TK 자민련'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정작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마저도 상황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의원(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어느 일간지에는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민주당이 전부 석권하겠다고 할 정도로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녀보면 여론들이 '왜 너희들끼리 싸우고 있느냐, 힘을 합쳐서 민주당에 싸워도 모자랄 판에 너희들끼리 싸우느냐, 정말 꼴보기 싫다, 몇십 년 당원이었는데 탈당하겠다' 대구에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는데, '절윤 거부' 등 장동혁 지도부의 노선을 두고 격론이 일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후보 없이 선거를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공천 기강은 반드시 세우겠다"며 오 시장의 공천신청 거부에 불쾌감을 나타내 파장이 예상됩니다.
※ AI 오디오를 통해 제작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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