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전원의 '절윤 선언' 이후에도 당 지지율이 여전히 장동혁 지도부 출범 이후 최저치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은 17%,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20% 선이 붕괴돼 17%를 기록해 장동혁 체제 최저치 지지도를 보였는데, 지난 9일 이른바 절윤 선언 이후에도 변동이 없었던 겁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2%p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70세 이상을 포함한 전 연령대,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를 앞섰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민주당 29%, 국민의힘 25%로 집계됐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이 38%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1%,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이 30%였습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서는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이 50%,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이 35%로 집계됐는데 직전 조사보다는 다소 좁혀진 결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와 같은 67%, 부정 평가가 1%p 하락한 24%로 나타났습니다.
NBS 기준으로 이 대통령 취임 후 최고치인 67%를 다시 한 번 기록한 건데, 국정운영에 대한 신뢰도 역시 한 달여 전 62%에서 이번 조사는 66%로 올랐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3%에서 29%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정치
고은상
고은상
'절윤' 선언에도 싸늘한 민심‥국힘 지지도 17% '또 바닥'
'절윤' 선언에도 싸늘한 민심‥국힘 지지도 17% '또 바닥'
입력 2026-03-12 16:50 |
수정 2026-03-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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