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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북미대화에 트럼프 의지 재확인‥북한도 놓치지 말아야"

정동영 "북미대화에 트럼프 의지 재확인‥북한도 놓치지 말아야"
입력 2026-03-16 11:09 | 수정 2026-03-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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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북미대화에 트럼프 의지 재확인‥북한도 놓치지 말아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언급한 데 대해,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깊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다는 걸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측이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대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 표명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 불씨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미 간 물밑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선 "특별한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정 장관은 북미 대화가 "북한을 위해서도, 한반도 전체와 미국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북미 관계 개선과 평화 공존으로 이어질 때 북한이 강조한 발전권을 위한 정세도 조성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무더리고 발사한 데 대해선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한 대응 성격"이라고 정 장관은 평가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문제와 관련해선 "일반적으로 북미 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한다"면서 "트럼프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전쟁도 대화도 결심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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