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8일 국회 의장실을 항의 방문하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7가지 사건 전체를 검찰의 조작 기소라고 전제해두고 국정조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일부가 아닌 전체를 조작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편향적인 입법권 남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에 조작기소 부분을 조사하니 특위에서 대장동 재판 항소포기 외압 관련 부분도 포함해 국정조사를 시행하자고 제안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며 "의장에게도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송 원대대표는 "의장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공소를 취소하라는 압박성 국정조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의장께선 조작에 대한 부분은 정리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 특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할 계획입니다.
송 원내대표는 또, "19일 본회의에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법안이 상정되면 우리 당은 필리버스터를 동원해 강력하게 항의의 뜻을 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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