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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성추행 혐의' 장경태, 여야 합의로 윤리위 회부·제명해야"

송언석 "'성추행 혐의' 장경태, 여야 합의로 윤리위 회부·제명해야"
입력 2026-03-20 13:50 | 수정 2026-03-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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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성추행 혐의' 장경태, 여야 합의로 윤리위 회부·제명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오늘 탈당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여야 합의로 장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국회의원직을 제명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송치 결론을 냈는데 이 사건이 알려진 지 무려 4개월 만의 일"이라며 "그리고 조금 전 장 의원이 탈당했다는 속보가 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징계를 질질 끌어오다가 4개월 만에 탈당으로 꼬리 자르기를 하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꼬리 자르기로 끝낼 생각하지 말고, 이 사건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도 오늘 성명을 내고 장 의원에 대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의 검찰 송치 의견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지난해 11월 말 장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드러난 이후, 장 의원은 단 한 번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찰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나와 당을 탈당하면서도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참으로 파렴치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며 "경찰수사심의위 결과가 나오고 나서야 '비상징계'를 논의하는 더불어민주당도 사실상의 공범"이라고 비판하며 장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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