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 총리 "중동발 위기 엄중‥정부 비상경제본부·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 가동"](http://image.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6/03/25/jh_20260325_3.jpg)
김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정부에서는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청와대에서는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총리가 본부장인 비상경제본부는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총리 주재로 격상하면서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경제부총리는 부본부장으로 실무대응반을 총괄하게 됩니다.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경제·복지·외교 분야 등 5개 실무대응반을 둘 예정입니다.
거시경제·물가대응반은 경제부총리를 부본부장 겸 반장으로 삼아 거시지표 점검과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에너지수급반은 산업통상부장관이 맡아 유가 및 원자재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을 모니터링하는 금융안정반은 금융위원장이 반장을 맡을 예정입니다.
민생복지반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책임하에 고물가 속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수시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며, 해외상황관리반은 외교부 장관이 반장이 돼 국제 정세를 면밀히 분석하고 주요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외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비상경제본부 회의 개최 주기는 중동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지만, 당분간 매주 2회씩 열 예정으로, 매주 1회는 본부장인 총리가,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급변하는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김 총리는 "중동 전쟁의 충격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는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국가적 위기상황을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체질 개선, 에너지 구조전환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과제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외환위기를 극복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비록 지금의 중동발 위기가 엄중하지만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과 함께 힘을 모은다면 위기 극복을 넘어서 국가대전환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위기대응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면서 "민생 방어와 경기 안정을 위한 추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추경의 신속한 처리와 집행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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