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사위는 민주당의 거수기가 돼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을 반환하는 것은 민주당의 폭주에 '국민을 위한 브레이크'를 걸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사위원장 자리는 민주당 전리품이 아니"라며 "1998년 15대 국회 이후 28년간 국회의장은 제1당, 법사위원장은 제2당이라는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지켜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향해 "국회를 민주당 산하에 두겠다는 선전포고냐"며 "야당을 들러리 세워 독재의 외피를 쓰려거든 차라리 국회를 해산하라"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 출신인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선 "의장석은 민주당의 대리인석이 아니"라며 "민주당이 상임위 독식을 운운하며 의회 권력을 사유화하려는데 이를 수수방관하는 것이 과연 의장으로서의 중립이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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