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의 이세웅 평안북도지사가 재산 1천587억 2천484만 3천 원을 신고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자 중 총액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전 신고액보다 540억 3천895만 9천 원 늘어난 1천587억 2천484만 3천 원의 재산을 신고해, 증가액과 총액 모두 이번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재산 증가의 주요 원인은 삼성전자의 주식 가치 상승이었습니다.
이 지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81만 1천100주였는데, 본인과 배우자의 보유 주식과 채권 등 증권 신고액은 총 1천63억 5천479만 4천 원으로, 이전 조사보다 542억 4천505만 원 늘었습니다.
또 경기 남양주와 서울 강북구 수유동·중구 장충동, 충북 괴산 등에 373억 5천611만 8천 원 상당의 본인 명의 토지도 신고했고, 91억 2천9백만 원의 장충동 단독주택도 신고했습니다.
3천650만 원짜리 2015년식 마이바흐와 1억 4천62만 원 가치의 2025년식 G90 롱휠베이스 등 차량도 신고했습니다.
예금은 본인 및 배우자 명의로 총 58억 7천547만 9천 원을 보유한 걸로 드러났고, 배우자 명의로 골프장 3곳과 콘도 1곳 등 총 3억 3천233만 원 상당의 회원권도 함께 신고했습니다.
이 지사에 이어, 전체 공직자 가운데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462억 6천만 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407억 3천만 원을 신고해 재산 순위 2·3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