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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찬

'윤석열 무죄' 이혁재, 국힘 청년 오디션 심사 강행‥"옛날일인데 어때"

'윤석열 무죄' 이혁재, 국힘 청년 오디션 심사 강행‥"옛날일인데 어때"
입력 2026-03-26 16:36 | 수정 2026-03-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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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무죄' 이혁재, 국힘 청년 오디션 심사 강행‥"옛날일인데 어때"
    국민의힘 청년 비례의원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임명돼 논란이 일고 있는 방송인 이혁재 씨가 "저를 향한 비판은 앞으로도 계속 있을 것이다. 겸허한 자세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청년 오디션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씨는 룸살롱 폭행과 체납 논란에 이어 최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 주장까지 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는데도 "윤 전 대통령은 무죄"라고 주장했고, '절윤'해야 한다는 당내 요구에 대해서는 보수 안에 이런 주장을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를 민주화 운동에 빗대 옹호하기도 하고, 비상계엄 선포를 시민들이 미리 알고 있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2010년에는 인천 한 룸살롱에서 음주 상태로 종업원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고, 2024년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무죄' 이혁재, 국힘 청년 오디션 심사 강행‥"옛날일인데 어때"
    이에 대해 이 씨는 "저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 또 기대의 시선을 모두 겸허한 자세로 안고 이 자리에 나왔다"며 "저는 그 어떤 순간에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 법치주의의 국민으로서 사법적 책임을 다했고, 또 대중의 사랑을 받은 연예인으로서 도덕적 책임까지 다하면서 살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나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사랑하는 저의 조국, 자유 대한민국은 실수하고 실패한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기회의 나라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한 지도부는 MBC와 통화에서 이 씨의 심사위원 발탁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다 옛날 얘기인데 무슨 문제 있느냐"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다 지나간 일을 다시 꺼내려고 한다"며 "민주당에선 보석으로 나온 김용 전 부원장도 공천을 주려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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