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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호르무즈 해협에 승선근무예비역 40명‥하선 없이 복무 중"

병무청장 "호르무즈 해협에 승선근무예비역 40명‥하선 없이 복무 중"
입력 2026-03-27 15:28 | 수정 2026-03-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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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장 "호르무즈 해협에 승선근무예비역 40명‥하선 없이 복무 중"

    홍소영 병무청장 [병무청 제공]

    중동 전쟁 여파로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 승선근무예비역 40명이 머물고 있다고, 병무청장이 밝혔습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나라 승선근무예비역 40명이 선박 17척에 탑승한 채 복무 중"이라며 "본인들이 하선을 요구하지 않고 계속 복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청장은 "이 사안은 해양수산부·선박협회와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안전에 신경쓰고 있다"며 "이들이 모두 안전한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매일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승선근무예비역은 현역병 입영대상자 가운데 항해사나 기관사 면허를 가진 이들이 선박에 승선해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로, 복무기간은 36개월입니다.

    홍 청장은 "중동 사태가 발발한 지난달 말 기준으로 병역의무자 가운데 단기여행을 허가받고 중동에 머물던 인원이 27명이었다"며 "지금은 모두 안전하게 귀국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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