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톡에 올라온 '안중근 방귀 열차' 영상 [서경덕 교수 SNS 갈무리]
보훈부는 "오늘 오전 틱톡코리아에 해당 영상 게시물의 삭제를 요청했다"며 "이에 틱톡코리아는 게시물과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향후 이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회 등과 협의해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오늘 "인공지능을 악용한 역사왜곡과 고인모독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법안의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독립유공자 모욕 방지법'은 IT서비스 제공자에게 독립유공자 모욕 정보를 차단할 의무를 부여하고, 보훈부에 독립유공자 비하 정보의 삭제·차단 요구 권한을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3월 26일을 전후로 틱톡에는 '안중근 방귀열차' 등 안 의사를 조롱하는 인공지능 제작 영상이 올라왔으며, 지난 삼일절을 앞두고는 유관순 열사를 조롱하는 영상이 게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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