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차 비상경제본부회의에서 "물품 수급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국민 불안·불편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 당시 마스크 품귀 현상과 '요소수 사태'로 물류가 마비되고 경유 차가 멈춰 섰던 사회적 고통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동발 물품 수급 차질의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을 수립하되, 빠지고 놓치는 일 없이 꼼꼼히 점검해달라"며 현 상황을 "엄중한 경제적 기로"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 전쟁 여파가 에너지 수급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란 거대한 파고가 돼 우리 경제의 복합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며 "1970년대 오일쇼크에 준하는 충격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차량 5부제와 에너지 절약, 사재기 자제 등에 대한 범국민 동참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민 협조 및 정부·기업의 솔선수범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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