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군은 해병대와 공수부대, 특수부대 같은 정예 전력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규모 전면전이 아니더라도, 정예 병력만으로 주요 거점을 장악하거나 지도부를 제거하는 작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공개한 ‘최정예’…차력에 가까운 훈련
북한에도 이런 ‘최정예 부대’가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최근 조선중앙TV는 메인 저녁 뉴스에서 특수부대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 주요 간부들이 직접 참관하는, 일종의 ‘쇼케이스’였습니다.

놀라움을 넘어 낯설고 기이한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군인들은 공중에서 몸을 날린 뒤 반동을 이용해 그대로 벽돌을 머리로 내려찍습니다.
도끼도, 삽날 공격도 맨몸으로 받아냅니다.
못이 박힌 판 위에 손을 짚고 몸을 지탱한 채, 등 뒤에서 돌이 깨지는 충격을 그대로 받아내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신체 단련, 이른바 ‘차력’에 가까운 퍼포먼스입니다.

전쟁 중에 퍼포먼스‥내부 결속 메시지
북한은 왜 이런 훈련을 지금 공개했을까요?
북한의 조선중앙TV는 미국의 이란 공습이나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위기 상황을 직접 보도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 사이에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중국 인터넷 등을 통한 외부 정보 유입 경로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꽤 많은 주민들이 요동치는 국제 정세를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이 영상은 “우리 군은 여전히 강하고, 지도부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대내적으로 반복 주입하려는 성격이 짙어 보입니다.
이례적으로 여성 군인들의 특공무술 시범을 공개하고, 야간투시경과 통신용 헤드셋을 착용한 모습을 강조한 것도 ‘현대화된 군대’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연출로 해석됩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딸 주애가 직접 탱크를 몰거나 사격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여성의 강인함을 부각시키려 한다는 해석도 있는데, 통일부는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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