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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주애 후계서사 구축 가속‥이달 말 중동 전쟁 소강 국면 전환"

국정원 "김주애 후계서사 구축 가속‥이달 말 중동 전쟁 소강 국면 전환"
입력 2026-04-06 14:33 | 수정 2026-04-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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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김주애 후계서사 구축 가속‥이달 말 중동 전쟁 소강 국면 전환"

    김정은 딸 주애, 탱크 내부에 탑승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최근 신형 주력 탱크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관련해 "후계자 시절 김정은을 오마주한 형태"라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은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 전체 회의 뒤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은 북한이 주애의 탱크 조종 모습 연출을 통해 군사적 비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를 가진 걸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두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주애는 국방 분야 위주로 등장한다"며 "이는 여성 후계자에 대한 의구심을 희석하고 후계 서사 구축을 가속하려는 포석으로 분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정원은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과 관련해 미국의 공습 정도에 따라 이번 달 말을 기점으로 전황이 소강 국면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정원 관계자는 "현재 미국은 군사 전술적 승리를 항복이라는 정치적 승리로 전환하고자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라는 미국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 전략적 고민에 빠져 있다"고 정보위에서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3∼4일간 미국의 집중적인 공습 결과를 보며 미국이 더 많은 공습을 취하냐 아니냐에 따라 4월 말을 기점으로 전쟁이 소강 국면으로 넘어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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