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장 대표는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 챙기고 민생 살피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조작 기소 국정조사 같은 일로 시간을 허비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진짜 국민 삶이 어떤지 챙겨보시고, 야당의 목소리에도 더 귀를 기울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 대표는 추경에 대해서도 "꼭 필요한 곳엔 지원해야 마땅하지만, 국민 70%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방식이라면 오히려 물가와 환율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잠깐의 기쁨으로 긴 고통을 사는 것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국인 관광객 짐 날라주기 사업' 등을 거론하며 "전쟁 추경 목적에 전혀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기름값 때문에 생계를 위협받는 화물차, 택배 등에 대한 지원은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대표는 환율 상승, 부동산 문제 등도 지적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뉴스를 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한국도 안 도왔다'고 비난받았는데 북한 김정은에게는 솔직하고 대범하다고 칭찬받았다"며 "외교·안보 노선이 맞는지도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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