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향자 최고위원
이어 "당 지도부와 공관위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엽기적이고 기이하기 짝이 없다"며 지명도와 기업인, 반도체 전문가 등을 찾는다고 하는데, "대표가 임명한 반도체 AI 첨단 산업 위원장인 자신을 두고 무슨 해괴한 말이냐"고 꼬집었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이 상황에서 결국 추가 신청한다는 사람은 자기가 경선 레이스에 이기면 개혁신당에게 후보를 양보할 수도 있다고 한다"며 "이게 이기는 공천이냐, 이게 전략이냐"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
김 최고위원은 "이 후보가 개인의 인권유린 관여 의혹을 보도하려는 인터넷 언론사를 입막음 하기 위해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이 후보에 대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중앙당이 검증하고 발표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만에 하나 이 후보가 본선에 진출한다면 민주당이 그냥 넘어갈 리가 없다"며 당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출되자, 송언석 원내대표와 신동욱 최고위원은 회의 중간에 회의장을 떠났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최고위 회의가 특정 후보에 대한 비판의 자리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고위원이 출마한 경우 즉시 최고위에서 사퇴하도록 규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면서 "설마 이런 사태가 발생하겠느냐는 안이한 인식 아래 그런 규정을 두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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