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국방부 장관 [자료사진]
안 장관은 오늘 자신의 SNS에 "단계별 작전성 검토를 거쳐 2040년쯤으로 계획 중인 목표치를, 마치 내일 병력이 준다는 공포감으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첨단전력 등 시대가 변하는데 우리는 왜 70년 묵은 경계방식을 고집해야 한다는 것이냐"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GOP 과학화시스템 성능을 개량하는 등 여건을 만들고, 이후 인공지능과 다족로봇·드론 등 전력을 대폭 증강하겠다"며 "제대별 감시·타격 대신, 대대급 통합감시와 중소대 기동타격을 중심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북한은 미사일을 쏘며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이는데, 우리는 '마음 놓고 쳐들어오라'고 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라며 "무분별한 병력 감축을 즉각 중단하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방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군 전방부대는 게릴라전 중심의 구조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며 "과학화 경계체계는 인간 경계능력을 보강하는 보조수단일 뿐 결코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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