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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전시 살해, 유대인 학살과 다를 바 없어‥인권은 최우선 가치"

이 대통령 "전시 살해, 유대인 학살과 다를 바 없어‥인권은 최우선 가치"
입력 2026-04-10 11:46 | 수정 2026-04-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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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전시 살해, 유대인 학살과 다를 바 없어‥인권은 최우선 가치"
    이재명 대통령이 전쟁 상황에서 벌어지는 민간인 살해 행위를 비판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인간의 존엄성은 최우선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본인의 SNS에 무장 군인들이 한 사람을 건물에 떨어뜨리는 영상을 공유하고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며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동원,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영상에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어린이를 고문한 뒤 옥상에서 던졌다'는 설명이 함께 적혀 있었는데, 확인 결과 지난 2024년 9월 외신을 통해 보도된 것과 같은 영상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NBC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영상 속 내용에 대해 과거 이스라엘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벌어진 급습 작전 도중, 이스라엘 군인들이 건물 지붕 위에서 시신들을 던지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시간 후 다시 SNS에 글을 올리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 역시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상은 24년 9월 발생한 실제 상황으로 미국 백악관이 매우 충격적이라고 평가했고, 존 커비 등 미 당국자가 '혐오스럽고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까지 언급했던 일"이라며 "지난 역사 속에서 일어난 수많은 비극은 인권의 소중함이 무엇보다 최고이자 최선의 가치임을 가르쳐 주었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뼈아픈 상처 위에 남겨진 교훈을 반복된 참혹극으로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 인류 모두가 상생하는 화해와 협력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어디에서든 인권은 최후의 보루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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