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곤 신임 독립기념관장
김희곤 신임 관장은 독립운동사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립경국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국사편찬위원, 초대 임시정부기념관장 등을 지냈습니다.
보훈부는 김 신임 관장에 대해 "오랜 기간 독립운동사를 전공한 학자로 국난극복사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 조사·연구하는 독립기념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독립기념관과 관련한 그간의 논란을 조속히 해소해, 직원들과 함께 조직의 신속한 안정과 정상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광복은 연합국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광복절 기념사로 논란을 일으켰던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은, 이 대통령이 보훈부가 제청한 해임안을 재가하면서 지난 2월 물러났습니다.
보훈부는 감사를 통해 드러난 김 전 관장의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과 복무 실태, 예산 집행, 업무추진비 사용 등에 관한 비위 의혹을 해임 사유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관장은 이에 불복해 해임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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