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서울역에서 DMZ 평화이음 열차 행사의 일환으로 승차권 개찰 행사를 하고 있다.
정부는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관계부처 또 이산가족과 북향민, 외국인 학생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이름붙인 'DMZ 평화이음 열차' 운행 재개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잇고 남북이 함께 다시 개성공단의 불을 밝히는 '평화적 두 국가' 상태가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라며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관계를 충분히 정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라산역을 출발해 개성, 평양, 신의주를 거쳐 마침내 파리와 런던까지 갈 수 있는 날이 마침내 오고야 말 것"이라고 기원했습니다.
도라산역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의선 복원과 철도 연결 합의에 따라 만들어져 관광열차를 운행해 왔지만, 2019년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정기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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