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출국하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2026.4.12
국민의힘 김대식 당 대표 특보단장은 오늘 국회에서 "미국 조야에서 기왕이면 당 대표를 개별적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비공개 면담을 했으면 좋겠다는 쇄도가 있었다"면서 알려진 일정보다 이틀 먼저 출국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미 일정을 두고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상·하원 의원을 만난 뒤, 15일 백악관을 방문해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면서 마크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는지 묻는 질문에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주말 사이 진행되고 있는 장 대표의 일정에 대해서도 "비공개라 공개하기 어렵다"며 "추후 결과 보고를 할 때 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특보는 당 일각에서 지방선거 기간 당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을 두고 "당 대표와 원내대표, 의원 등 각자 역할에 따라 할 일이 있다"면서 "지방선거는 일정표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처음 초청을 받았는데 당내 현안이 얽혀있어 두 차례 미뤘다가 외교 문제와 약속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방미 일정은 미국 국제공화연구소(IRI) 초청으로 지난 11일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이 먼저 출국했고, 김 특보와 김장겸 의원, 조정훈 의원이 내일 추가로 출국해 합류할 계획입니다.
김장겸 의원은 "중동발 경제 위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가벼운 SNS가 외교 갈등을 부추기는 상황에서 야당 대표가 보수 정당이 집권한 미국에 가서 적절히 소통하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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