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대표의 방미 일정에 함께한 김대식, 조정훈, 김장겸 의원은 오늘 오후 예정대로 귀국했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언론에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방문한 목적과 성과는 상당히 높다"며 "구체적인 건 다음 주 대표가 귀국하는 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애초에 예고했던 일정은 순조롭게 잘 진행됐다"며 "상원 의원 한두 분을 우리 사정 때문에 시간 관계상 만나지 못하고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정훈 의원은 "2박 4일동안 시간 단위로 만났다. 강경화 주미대사가 오찬·만찬도 제안했는데 고사할 수밖에 없었다"며 "백악관·국무부의 인사들과 저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밀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의 입장, 동맹국 한국에 대한 기대, 한국 정부의 현 정책에 대한 미국의 반응, 앞으로 한반도 정세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북핵을 어떻게 대응할지 의회 관련 상임위원장과 이야기 나눴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대식 의원은 "장 대표의 귀국 일정을 놓고 이견이 있었던 건 아니"라며 함께 일정을 연장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오늘 국회 본회의가 열리고 지역 일정도 있어 2박 4일 일정만 소화하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만 장 대표와 함께 미국에 남은 것에 대해 조 의원은 "같이 귀국 예정이었는데 김 최고위원은 현역이 아니라 남아서 장 대표의 수행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장 대표와 김 최고위원이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조 의원은 "그 사진에 있는 분위기와 내용 같은 감정이 2박4일 동안 저희가 분주하고 진지하게 움직였던 내용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음 주 당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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