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늘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최근 중동 정세를 고려해 인도와 에너지 자원 및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 간 장관급 경제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핵심광물과 원전 등 전략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역내 평화와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 양 정상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 회복이 세계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으며 그간 인도 정부가 보여준 일관된 지지에도 감사를 전했다"며, "앞으로도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해 인도가 건설적 역할을 이어가 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양국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교역액을 현재 250억 달러 수준에서 2030년까지 5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늘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한-인도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행돼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감사합니다'라는 뜻의 인도어인 '단냐와드'를 끝인사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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