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국회 본청 앞 천막 단식 현장에서 "당 대표실이 지나가는 길에 있는데도 한번 둘러보지도 않고 손 한 번 잡아주지 않았다"며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바다에서 선상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는 정 대표를 향해 "단식하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는 보이지 않고 선상에서 최고위를 하면서 화보 찍듯이, 굉장히 기쁘게 화보 찍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대표를 향해 "당 의원이 10여 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데 외면하는 당대표의 모습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안 의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시고 손잡아 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먼저 '현금 살포 의혹'으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 역시 현장에서 두 최고위원의 말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전북지사 경선과정에서 도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원이 불거진 이원택 후보에 대한 감찰결과가 '혐의 없음'이 나오자 재감찰을 요구하며 12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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