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정 장관을 경질하지 않는다면 우리 당에서 해임 건의안 제출도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의원들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의원들이 해임 건의안 제출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동의했으니 정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즉각 준비하겠다"며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정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정 장관 발언에 대해 공식 항의했고, 우리 측에 열흘 넘게 정보 공유 제한이 이어지는 상태"라며 "결과적으로 이것이 한미 관계, 한미 동맹 관계 악화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 이 사태를 방치하며 두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정보 누설' 관련 대책 회의에서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장 대표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동영 장관의 정보 유출은 외교·안보의 자해 행위"라며 "탄핵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하지만 해임 건의안을 내기로 당론을 모았다"면서 향후 추가 논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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