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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 MBC 취재거부 압박에 "아직도 '입틀막 유전자' 버리지 못해"

민주당, 국힘 MBC 취재거부 압박에 "아직도 '입틀막 유전자' 버리지 못해"
입력 2026-04-28 11:21 | 수정 2026-04-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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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힘 MBC 취재거부 압박에 "아직도 '입틀막 유전자' 버리지 못해"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MBC의 '추경호 공천' 관련 클로징 멘트를 두고 국민의힘이 취재거부 압박에 나선 데 대해 "아직도 '입틀막 유전자'를 버리지 못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시절의 '입틀막' 정치가 국민의힘 내부에서 독버섯처럼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며 "언론은 국민을 대신에 당연한 질문을 던졌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2.3 내란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급박했던 그날 밤,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나 바꿔가며 혼란을 초래하고 동료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불참을 이끈 당사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내란 피고인'을 광역단체장 후보로 내세운 국민의힘의 오만함이 끝을 모르고 있다"며 "언론에 재갈을 물린다고 해서 그날의 진실이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선거 개입'이라 규정하고 취재를 거부하겠다는 것은 불리한 진실을 막겠다는 '독재적 발상'"이라며 "국민의힘은 적반하장식 언론 겁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6일 MBC 뉴스데스크 김초롱 앵커는 "12·3 비상계엄 당시 온 국민이 초조한 마음으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기다리던 그때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보여준 모습은 계엄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경호 앵커는 "그 급박했던 시간, 의원총회 장소를 세 차례나 바꾸며 혼란을 일으킨 끝에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계엄 해제 투표에 불참한 그날 밤은 지금도 많은 국민이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을 광역시장 후보로 내세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묻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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