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육군 제공]
육군은 최근 전쟁 상황에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자폭드론이 비대칭 전력으로 활용됐다는 전투 교훈을 반영해 대대급 전투부대에 정찰드론은 물론 공격용 자폭드론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또 이란에서의 드론 운용은 한반도의 지형적 상황과는 굉장히 다르다"며 "한국에 맞는 드론 운용 교리와 전력체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론을 감시·정찰뿐만 아니라 타격 용도, 또 지속지원 작전을 위한 용도로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며 "중대부터 작전사까지 제대별 전략적·전술적 목표에 맞도록 드론을 전력화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참모총장은 "드론은 앞으로 '개인화기'와 같은 것이라고 정의하고자 한다"며 "모든 전투원이 갖고 있는 개인화기처럼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육군은 '50만 드론전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교육용 상용드론 1만 1천여 대를 도입하고, 오는 2029년까지 5만여 대를 보급해 분대마다 드론 최소 1대씩을 운용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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