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후보는 노동절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 종로구 전태일 열사 기념관을 찾아 '다시 만드는 노동 존중 특별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산재보험 적용과 연차 휴가 사용이 어려워 다쳤을 때 쉬지 못하는 프리랜서와 자영업자 등을 위해 서울형 유급 병가 지원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이 정 후보의 구상입니다.
플랫폼 노동자와 일용직 노동자를 상대로 우선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인데, 정 후보 측은 90만 명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30분 통근 도시 구축을 위해 '내 집 앞 공공 공유 오피스' 조성 등을 포함한 서울형 유연근무제 확산도 추진합니다.
유연근무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에는 '스마트워크 인증'과 함께 장려금을 지급하고, 참여 기업은 서울시 각종 입찰과 사업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고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정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현역 시장인 오세훈 후보를 향해선 "시정에서 노동이 상당히 많이 지워졌다"며 "일하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부분들이 많이 후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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