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오늘 SNS에 "정 전 실장의 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을 감출 길 없다"며 "지난 12·3 계엄 이후 1년 6개월의 비참하고 암울했던 우리의 현주소를 잊었단 말이냐"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숙과 반성 없이 국민적 양심에 반하는 행위를 한다면 떠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제는 우리가 짊어졌던 멍에와 사슬을 벗어 던지고 끊어내야만 한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보편성과 상식선에서 판단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2·3 계엄 직후 대통령실 PC 초기화를 지시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 전 실장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천 신청을 했고, 당 공관위는 정 전 실장 복당을 위한 윤리위 절차 진행을 이유로 해당 지역 공천을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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