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후보는 오늘 서울지역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과 간담회를 열고 "집값 폭등, 전월세 폭등 등 본인이 만든 일을 현 정부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건 스스로에 대한 자기비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 후보는)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문제는 10∼15년 걸리기 때문에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며 "전월세 문제는 2∼3년이면 대책을 세울 수 있고 공급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빌라,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 2∼3년이면 제공할 수 있는데 5년 임기 동안 뭘 하고 인제 와서 전월세 지옥이 될 것이라고 하는 건 본인에 대한 비판"이라며 "잘 새겨듣고 현직 시장으로서 비판과 반성을 스스로 앞세워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 후보는 오 후보의 '보수 재건' 발언을 두고도 "4년 내내 이재명 정부와 각을 세워서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뜻인데 이렇게 되면 4년 내내 시끄럽고 정쟁이 발생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게 과연 정쟁인지 민생인지 잘 판단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오후에는 한국거래소에서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식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겠다"며 자본시장 규제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정 후보는 "코스피가 6,900을 넘어 장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7천을 눈앞에 뒀다"며 "이런 기조를 이어가려면 서울에서 규제 개혁과 행정 서비스로 현재의 분위기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의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점을 지적하며 "서울의 경제성장률이 높아지지 않으면 머니무브와 주식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이 흐름을 연결해야 한다"며 "규제 개혁과 행정서비스 혁신을 이뤄 기업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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