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0시쯤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주이란대사관과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 등 중동 지역 7개 공관 및 해양수산부가 참석했습니다.
한국 해운사 HMM이 운용하는 화물선은 앞서 한국시간 어제 오후 8시 40분쯤 호르무즈 해협 내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 있다 폭발·화재가 발생했으며, 정부는 화물선이 공격받았을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아랍에미리트대사관과 주두바이총영사관은 선사·유관기관 등을 접촉해 한국 선원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력을 요청했습니다.
김 차관은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박에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지만 원인 파악과 함께 재발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정세를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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