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4년생인 고인은 노태우 정부 때 국토통일원 장관으로 입각해 주영대사를 지냈고, 김영삼 정부에서 제28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뒤, 김대중 정부에서는 초대 주미대사로 부임해 외환위기 조기 수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8일 오전 8시, 발인은 오전 9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인의 유산을 되새기며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평화와 공존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국민의힘도 "합리적 보수의 상징이자 학자와 행정가, 정치인으로서 현대사의 고비마다 이정표를 세웠던 이 전 총리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굵직한 궤적을 남긴 거목이자, 시대의 큰 어른이었다"며 고인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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