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에 앞서 규탄대회를 열고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특검법 처리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려는 것에 대해 "하려면 지금 하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역풍이 걱정되니까 시기와 절차를 판단해 달라고 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차라리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정당당하게 공소 취소하겠다는 공약을 들고 국민적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도둑이 경찰을 이용해, 경찰이 도둑의 재판을 없애주는 세상, 이것이 바로 지금 대한민국의 민낯"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오로지 개인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서 공소취소 특검법을 만들어 수사기관을 흔들고, 재판부를 겁박하고, 12가지 혐의를 완전히 무죄 세탁하겠다는 것"이라며 "범야·범시민 비상행동기구를 만들어 국민의힘 중심으로 거국적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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