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선박 '나무호' [자료사진]
주한이란대사관은 "이란 국영TV 보도는 외부 분석가의 논평일 뿐"이라며 "한국 선박과 관련된 해당 사건에 이란이 개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해줄 그 어떤 공식적이고 검증된 정보도 전달받은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민감한 지역 정세 속에서 언론의 추측과 검증되지 않은 주장은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주의 깊게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도 "대응 방향을 정하는 데 우선 전제되어야 할 것은 사실관계 확인과 원인 분석"이라며 "이란 정부의 공식 입장에 유의하고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현지시간 6일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은 것은 이란이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주권 행사를 강행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라고 주장했는데, 주한이란대사관은 앞서 성명을 통해 "이란군이 개입했다는 모든 주장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강력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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