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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용산, 오세훈식 가면 안 돼"‥오세훈 "원인은 文·李정부"

정원오 "용산, 오세훈식 가면 안 돼"‥오세훈 "원인은 文·李정부"
입력 2026-05-09 19:11 | 수정 2026-05-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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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용산, 오세훈식 가면 안 돼"‥오세훈 "원인은 文·李정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부동산 정책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에 "전국의 광역시도 중 서울의 성장률 순위는 2022년부터 3년 동안 8위, 10위, 11위로 떨어졌다. 이유는 용산"이라며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 4번 할 동안 이 땅을 왜 이렇게 내버려뒀냐"고 용산 개발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2013년 용산 개발이 좌초된 가장 큰 이유는 마지막까지 개발을 책임질 주체가 분명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오세훈식으로 가면 안 된다. 정원오는 다르게 개발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후보는 본인이 성수에서 직접 해봤다고 강조하며 "용산은 전 세계 AI 정책과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고 아시아 유일의 경제거점으로서 대한민국 전역에 경제활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오세훈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부동산 지옥 저지를 위한 연석회의에서 "적반하장에 기가 막힌다"며 정 후보의 용산 개발 책임론을 맞받아쳤습니다.

    "문재인·박원순 집권 10년 동안 멈춰 서 있던 것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제가 그전에 했던 5년과 지금 5년을 합해서 멈춰 서 있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순항하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6천 가구로 합의돼 있던 주택 규모를 일방적으로 1만 가구로 늘려 발표하면서 계획이 2년 정도 순연되도록 만든 게 바로 이재명 정부"라며 "그것을 그대로 용인해 1만 가구를 집어넣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게 정 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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