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철도공단 '계엄동조 의혹' 뒤엔 입단속?‥"결재라인 다 다친다"](http://image.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6/05/10/sa_20260510_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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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같은 날, 철도공단의 법무담당 부장은 공문 작성을 담당했던 차장 A씨의 가족을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습니다. 휴직 중인 A 차장 대신 같은 회사에 재직 중이던 가족에게 담당 부장은 문제가 된 공문을 보여주며 "조사를 할 것 같다"며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대응을 잘하지 못하면 "결재 라인에 있는 사람 다 다친다"고 언급했습니다. 조사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결재라인에 있는 사람이 다 안다치는 걸까요?
사태가 불거진 이후 철도공단 측은 '실무자 차원의 단순 대응이었다'는 식의 해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계엄 해제 이후 공문은 지시에 따라 차장 A씨가 작성한 게 맞지만, 당연하게도 공문발송은 부장 이상의 상위 직급의 전결이 나야 가능합니다.
철저한 반성보다 '입단속'에 먼저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철도공단 측은 "가족을 불러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선배로서의 조언이었다"며 "결재라인은 언급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직접 들은 차장 A씨의 가족은 '결재라인 언급'이 확실하다고 여러차례 확인했습니다. 또 이런 조언을 한 부장은 '경영본부' 소속인데, 문제가 된 공문의 결재라인에는 '경영본부장'이 포함돼 있습니다.
![[단독] 철도공단 '계엄동조 의혹' 뒤엔 입단속?‥"결재라인 다 다친다"](http://image.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6/05/10/sa_20260510_12.jpg)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국토교통부에 국가철도공단의 불법계엄 포고령 전파·이행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고, 국토부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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