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두 차례 타격했다"면서 "사고 당시 해수면보다 1에서 1.5m 상단 부분에 파손이 있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기뢰나 어뢰에 의한 피격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격 주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일반 상선에 대한 공격이 규탄의 대상이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정부)는 지금 공격의 주체를 특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판단이 서는 대로 적절한 수위의 대처를 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또 선박을 타격한 비행체 관련 정보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전문적인 조사를 통해 공격 주체나 기종 등을 식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위 실장은 또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관국들과 소통하고, 인근 해협에 있는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강화하는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며 "한국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보장 및 자유로운 통항을 위해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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