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오 후보는 오늘 MBN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휴양지에서의 2박 3일 일정이 밝혀진 게 없고 정 후보 측에서 전혀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시에서는 해외 업무 출장을 갈 때 휴양지로는 절대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당내 현안 관련 '장동혁 대표가 지원 유세를 하겠다고 하면 어떻겠냐'는 질문에는 "도와주시겠다는 마음은 고맙지만 지금 꼭 필요한 건 아닌 것 같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닥치고 공급이 가장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했다 재지정한 것에 대해 "한두 달 정도의 해프닝"이라며 "제 유일한 부동산 실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지금까지 이어지는 부동산 정책 실패의 원인이 저한테 있는 것처럼 정치적인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것은 민주당 프레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서울시 '한강버스' 사업에 대해서는 "적자는 내년에 끝난다"며 "벌써 27만 명이 탑승했는데 주말에 줄 안 서고는 못 탄다"고 했습니다.
다만 "올가을쯤 시민들에게 의견을 물어서 '관광용'으로 무게중심을 옮길지, '대중교통'으로 계속 키워나갈지, 방향을 설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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