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경제본부회의 참석한 조현 외교부 장관
조 장관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가 드론이 유력하냐'는 질문에 "섣불리 특정하기 어렵다"며 "이런 것을 쐈을 주체가 이란만 해도 민병대 등 여러 가지 아니냐"고 답했습니다.
다만 민병대를 공격 주체로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염두에 둔다는 게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나무호'가 '샤헤드'같은 이란의 자폭 드론에 공격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샤헤드' 등 자폭 드론은 현재 이란의 정규군과 혁명수비대는 물론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과 민병대 등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비행체가 이란산 드론으로 확인되더라도 공격 주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조 장관은 비행체 엔진 잔해의 한국 도착 시점에 대해선 "빨리 와야 되겠죠"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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