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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GTX 철근 누락, 명백한 부실시공"‥오세훈 측 "곧장 보강방안 마련"

민주당 "GTX 철근 누락, 명백한 부실시공"‥오세훈 측 "곧장 보강방안 마련"
입력 2026-05-16 15:42 | 수정 2026-05-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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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GTX 철근 누락, 명백한 부실시공"‥오세훈 측 "곧장 보강방안 마련"
    GTX-A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철근이 일부 빠진 채 시공된 것이 드러나자 더불어민주당은 "'순살 아파트'의 악몽이 떠오르는 명백한 부실시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향엽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수도권 주민이 이용할 GTX 열차가 지나는 핵심 구조물에서 전체 기둥 80개에 철근이 절반만 시공됐다"며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시공 오류를 확인하고도 위탁기간인 국가철도공단에 올해 4월 29일에서야 보고했다는 점은 더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서울시는 반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며 "오세훈 시장은 알고 있었는지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캠프 측은 "시공사 자체 점검 과정에서 일부 철근 누락을 확인하고 서울시에 즉시 자진 보고한 사안"이라며 "서울시는 곧바로 보강 방안을 확정하고 관계기관과 절차에 따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강 후 구조 안전성이 당초 설계보다 강화된 것으로 확인된 만큼, 멸밀히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는 어제 GTX 철로가 지나가는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공사 현장 일부 구간에서 주철근이 원래 계획의 절반만 사용돼, 2천 5백여 개가 누락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 삼성역 구간에서 심각한 시공 오류가 발생했다"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대한 감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내일 GTX 환승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철근누락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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