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왼쪽)과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유 후보와 양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치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는 시도를 저지해야 한다"며 민주당 수도권 후보들을 공격했습니다.
유 후보는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인천 현안을 풀겠다며 대장동 개발 방식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라 칭송하고 인천 개발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이런 망언이 어딨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장동 사업은 민간업자들이 수천억 원 이익을 챙기는 동안 시민 공익은 외면된 사업"이라며 "사법부가 분명하게 유죄로 판결한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맹종병이 민주당에서 창궐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면 범죄도 치적으로 둔갑시키는 정말 나쁜 정치인들"이라고 했습니다.
양 후보도 "추 후보와 박 후보가 희대의 범죄인 대장동 사건을 옹호하며 유권자를 현혹하고 대통령에게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추 후보는 입을 열 때마다 대장동 개발, AI 국민배당금제 등 법치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는 말만 쏟아내면서 토론회는 나오지도 않고 민생과 경제에는 귀 닫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후보는 수도권 교통·환경·문화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도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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