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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향해 "노욕 거둬달라"‥한동훈 "민주당으로 월북"

국민의힘, 홍준표 향해 "노욕 거둬달라"‥한동훈 "민주당으로 월북"
입력 2026-05-18 11:25 | 수정 2026-05-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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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홍준표 향해 "노욕 거둬달라"‥한동훈 "민주당으로 월북"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주폭 전과를 엄호하자 야권이 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 논평을 통해 "홍 전 시장은 부디 노욕을 거두어 달라"며 "칸쿤 의혹, 굿당 의혹, 주폭과 관련된 여종업원과의 외박 강요 의혹 등 정 후보를 향한 국민적 의구심을 '네거티브'로 치부하며 정 후보가 '될 사람'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아연실색을 금할 길 없는 무책임한 말씀에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갈림길에 선 상황에서 당으로부터 무수한 은덕을 입은 정치인이 노골적인 독재를 꿈꾸는 상대방을 이롭게 한다면 이적 행위나 다르지 않다"고 더붙였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도 오늘 SNS에 "더불어민주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두고 '품격 있다'고 했다"며 "탈영병 홍 전 시장이 민주당으로 월북까지 하는데 거기서도 안 받아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정 후보 사건과 관련해 "30여년 전 모호한 사건을 선거의 쟁점으로 삼는 게 참 아쉽다"며 "네거티브 유혹은 늘 판세를 요동치게 하지만 결국 될 사람은 되게 돼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정 후보는 홍 전 시장 발언을 인용하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홍 전 시장에게 보수의 품격을 배워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친한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도 SNS에 "자리에 눈이 멀어 나라 팔아먹는 것, 그거 이완용이나 하던 짓거리"라면서 "이제 이재명 정부에서 한 자리 받아먹으려고 여기저기 부역짓까지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청년레드윙은 "홍준표, 더 이상 존경하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뛰고 있는 청년 당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명백한 해당 행위이며, 낡은 공작 정치의 전형"이라고 성명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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