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오늘 아침 엑스(X·옛 트위터)에 "고 이종욱 박사님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을 맡아 세계 보건의 최전선에서 헌신하신 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의왕시 성 라자로 마을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재임하시며 소아마비, 결핵, 에이즈 등 인류가 직면한 치명적 질병에 맞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고(故) 이종욱 박사
그러면서 "서거 20주기를 맞아, 제네바 세계보건총회 기간 중 박사님의 업적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개최된다"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가능한 최고의 건강을' 이라는 박사님의 신념과 실천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은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보건 증진에 책임 있게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WHO 제79차 세계보건총회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이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참석합니다.
정 장관은 총회 기간 중 열리는 이 박사의 서거 20주기 추모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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