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훈 국민의힘 안산갑 후보는 오늘 오전 김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김석훈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국은 지난 14일 본인의 재산 총액을 3억 5천744만 2천 원으로 안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재산신고 당시 재산 총액이 9억 6천889만 3천 원이었는데, 불과 4개월 만에 3분의 2 수준이 줄어든 이유는 무엇이냐"며 "보유하던 가상자산 5억 9천4백만 2천 원 상당을 팔았다면, 판 대금은 신고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김남국은 가상화폐로 인해 얻은 수십억 원의 이익의 행방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남국은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면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남국 후보는 자신의 SNS에 "기초적인 경제 논리조차 도외시한 주장이거나, 이를 알면서도 자행하는 저열한 네거티브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지난 선거에서 타 후보들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관용을 베풀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책임을 묻겠다"고 맞받았습니다.
앞서 김남국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인 2021년과 2022년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숨기고자 국회에 허위 재산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1심과 2심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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