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조응천 "양향자 GTX 공사 중단 입장 밝혀야‥민주당과 원팀인가"

입력 | 2026-05-22 17:42   수정 | 2026-05-22 17:42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원팀이냐″며 GTX-A 공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조 후보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후보가 GTX 삼성역 공사를 중단시키겠다고 한다″며 ″GTX 삼성역은 GTX-A, C 노선이 함께 엮여있기 때문에, 노선이 거치는 인근 지역 주민만 600만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후보의 ′공사 중단′ 발언에 대해 ″경기도민의 발길을 끊어놓겠다는 폭언″이라며 ″서울시장이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상황적 발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조 후보는 양 후보를 향해 ″이런 망언 앞에 양 후보의 입장은 굉장히 괴이하다.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양 후보는 철근 누락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단언했는데, 정 후보의 GTX 공사 중단 발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응조차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추미애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정 후보의 발언을 두둔하거나 침묵하는 것은 차라리 이해되는 측면이라도 있다″며 ″그러나 양 후보까지 침묵하는 것은 경기지사 선거를 치르려는 생각이 있는 건지, 1천430만 경기도민의 이해와 요구를 지켜나가려는 의지가 있는 건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후보는 ″양 후보가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자신은 국민의힘 후보가 아니고, 정원오 후보를 도우면서 ′사실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음을 자백하는 행위와 같다″며 ″그러니 시중에서 ′장동혁의 아바타′라고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