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5-24 14:54 수정 | 2026-05-24 15:01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자신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경영에 대해 관여한 바가 전혀 없고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평택 정토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대부업체가 지난 18일 대부업 갱신 등록을 완료했는데, 그간 영업하지 않아왔다는 해명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보도를 통해 대부업 갱신 여부를 처음 알았다″며, ″실무자에게 물어보니, 3년 단위로 기계적으로 연장했던 걸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또 김 후보 동생이 직접 차명 운영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며 ″어려운 저희 집안에 복잡한 사정이 있고, 동생이 경영상 어려움을 토로하며 도와달라고 하여 2020년쯤 할 수 없이 떠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전에도 그렇고 그 이후에도 그렇고 구체적인 경영에 대해서는 관여한 바도 전혀 없고 알지도 못한다″며 ″어떠한 배당이나 수익을 받은 바가 없고, 여러 법률적 문제가 있어 최근 없애려고 하다가 생각보다 법인의 청산과 해산 과정이 복잡하고 오래 걸려서 그게 미뤄지고 있을 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의 의혹이 ′내란 제로′라는 6·3지방선거의 중대한 목표에 심각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한다″며 ″너무너무 걱정이 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