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어제 국방과학연구기관의 중요무기 발사시험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술 탄도미사일의 탄두에 해당하는 '특수사명 전투부'의 위력과 사거리 연장 240mm 조종 방사포탄의 초정밀 자치 유도항법 체계 믿음성, 또 전술 순항미사일의 인공지능 유도 명중 정확성 등을 분석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특히 전술 순항미사일이 남부 국경지역, 즉 휴전선의 장거리 포병여단에 배치될 예정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무기체계의 군사적 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현 정세는 부단한 군사력 갱신을 재촉하고 있다"며 "그 누구도 견주지 못할 가장 현대적이고 강력한 포병 무력을 건설하는 것은 무력 건설에서 최우선시하는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적하는 세력이 이론적으로 생존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되는 파괴력을 갖추는 것은 우리 군대의 작전 수행에 있어 필수적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어제 오후 북한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근거리 탄도미사일 등 다종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으며, 북한은 탄도미사일과 방사포를 섞어 쏘며 방공망 회피 능력을 과시하려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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