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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추억' 김현태 미소? 국회 오더니 하는 말이‥

'내란의 추억' 김현태 미소? 국회 오더니 하는 말이‥
입력 2026-05-27 17:54 | 수정 2026-05-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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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내란 당시 병력을 이끌고 국회 본관에 침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현태 전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정말 와보고 싶었다"며 그가 올린 영상입니다.

    군에서 파면된 뒤 현재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 전 단장이 양복을 입고 국회 경내를 걷고 있습니다.

    활짝 웃으며 국회를 둘러보던 김 전 단장은 낮에는 처음 와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현태/전 707특임단장 (출처 : 유튜브 '참군인김현태')]
    "와 내가 오늘 낮에 처음 왔거든요. 24명이 아니고 이거 뭐 2,400명 가도 봉쇄가 안 될 것 같은데. 왜 이리 커? 그런 거 전혀 몰랐어요. 빨리 가서 봉쇄를 하라길래 아무도 없는 줄 알았어. 그냥 건물 돌면서 문만 잠그면 되는 줄 알았어요."

    그날 밤, 헬기를 타고 국회에 와 본관 유리창을 깨고 침투한 뒤 단전까지 시도해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현태 전 단장.

    하지만 그는 "1시간 반 정도 국회에 있다 그냥 맞고 밖으로 나왔을 뿐"이라며 "내란 프레임을 씌워 2년째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2.3으로 다시 돌아가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는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김현태/전 707특임단장 (출처 : 유튜브 '참군인김현태')]
    "(12월 3일 그날이 딱 다시 왔어요. 그럼 그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만약에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일단, 옷을 좀 따뜻하게 입고 너무 추웠어."

    김 전 단장은 국회에 걸려있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현판을 보고는 "모든 권력은 이재명·개딸에서 나오는 것 아니냐"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단장에 대한 재판은 12.3 내란 1년 반 가까이 지난 여태껏 1심 선고도 나지 않은 상태.

    사법적 판단이 늦어지는 사이 김 전 단장은 유튜버 전한길 씨와 함께 윤어게인 활동을 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가 하면, 계엄군으로서 장악하려 했던 국회를 버젓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인 겁니다.

    내란 특검은 지난 3월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김 전 단장에 대해 직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아직까지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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