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생방송으로 진행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평택을 후보 토론회'에서 유 후보는 김 후보와 대부업체 간 지분 구조를 들이밀며 정확한 거래내역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유 후보는 "대부업체 지분 100%가 법무법인 일호이고, 일호의 지분 100%는 김용남"이라며 "그럼 김 후보는 배당받은 게 없다는 걸 밝힐 게 아니라, 법무법인과 대부업체 사이에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 얼마나 지원됐는지를 밝히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어제 김 후보는 대부업체와 자신의 '예금거래내역서'를 공개하고 "그동안 해당 법인으로부터 배당이나 급여, 수익 등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는데, 오늘도 "2020년 동생이 경영하던 업체가 어려워지면서 떠안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배당을 받은 바 없고 경제적 이득을 취득한 바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조국 후보도 "개인 명의로 송금이 됐냐 안됐냐가 문제가 아니고 대부업체에서 거둬들인 수익이 고스란히 법무법인으로 가게 돼 있지 않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업체에서 농업법인으로 간 걸 확인해야 한다"며 "대부업 운영은 불법이 아니지만, 차명 운영은 불법"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또 "김 후보가 90% 지분을 갖고 있는 농업법인이 대부업체를 설립한 것이고, 대부업체의 대표는 김 후보의 비서관"이라며, "그 대표가 이번 김 후보의 후원회 사무국장인데 이게 국민의 눈높에서 어떻게 이해되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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